수송용 연료소비 증가

입력 2009-07-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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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물류 증가 등으로 지난 6월 휘발유, 경유, LPG 등 수송용 연료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석유제품의 국내소비량은 6192만5000 배럴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수송용 연료의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해 휘발유는 524만2000 배럴로 11.1% 늘었으며, 경유와 LPG는 1116만3000 배럴과 914만3000 배럴로 각각 15.9%, 11.9% 증가해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전체 석유제품 국내 소비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휘발유가 3161만2000 배럴로 4.5%, LPG가 5225만9000 배럴로 2.6%, 항공유가 1282만6000 배럴로 2.1%, 벙커C유가 3919만4000 배럴로 6.3% 각각 증가했다.

다만 수송용과 산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경유는 6528만3000 배럴로 지난해보다 3.8%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휘발유와 LPG는 작년보다 제품 가격이 하락한 것이, 경유는 물류와 산업용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이 각각 소비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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