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 깊은 애도…조속히 방안 발표할 것"

입력 2025-02-11 12: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아동이 국화꽃을 두고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아동이 국화꽃을 두고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내일(12일)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방안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전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교섭단체 연설 등 주요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긴급회의 및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11일 오전 대전교육감을 만나서 상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 일로 큰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화제성 떨어지는 아시안게임, 'Z세대' 금빛 질주가 기 살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4대궁·종묘 관람객 지난해 1300만 '역대 최대'…외국인 첫 300만 돌파
  • '최강야구' 클로징, 하와이 전지훈련 확정…이번 시즌 MVP는?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부과 발표…“반도체·자동차도 검토”
  • 국내주식, 어디다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참고해볼까 [경제한줌]
  • "대전 초등생 피습 가해교사, 교육청 현장 지도 나간 당일 범행"
  • 단독 첨단학과 '수도권 쏠림’ 사실로...경쟁률 지방의 3배 이상 [첨단인재 가뭄]
  • '2025 정월대보름' 부럼과 오곡밥을 먹는 이유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036,000
    • -0.08%
    • 이더리움
    • 4,087,000
    • +2%
    • 비트코인 캐시
    • 514,500
    • +2.08%
    • 리플
    • 3,773
    • +1.92%
    • 솔라나
    • 308,200
    • -0.52%
    • 에이다
    • 1,213
    • +14%
    • 이오스
    • 975
    • +0.1%
    • 트론
    • 370
    • +2.49%
    • 스텔라루멘
    • 507
    • +4.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4.21%
    • 체인링크
    • 29,470
    • +2.83%
    • 샌드박스
    • 61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