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신질환자는 교단에 서선 안돼”

입력 2025-02-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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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 대전 초등생 사망 유족에 애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8세 여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계정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8세 여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계정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전 초등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교사의 정신 건강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라며, 교단에 서는 교사의 정신 건강 검증 절차 마련을 예고했다.

그는 “임용 단계에서의 검증뿐만 아니라, 근무 중에도 문제가 없는지 주위 평가를 통해 걸러낼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교단에 서서는 안 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그는 “이번 사건이 특수한 경우이며, 자칫 일반화되어 학교에서 헌신하는 선생님들까지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진단 및 상담관리를 지원했다. 1인당 최대 5회, 고위험군의 경우 5회를 추가로 상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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