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제공](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1134729_2135395_659_389.jpeg)
▲유일로보틱스 제공
첨단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4분기 매출 88억6800만 원 및 영업이익 9억9400만 원을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연간 매출은 351억6900만 원 및 영업이익 3억9500만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단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일 로보틱스는 올해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글로벌 IT 흐름 속에 가반하중 250kg 등 다관절 로봇의 대형화를 통한 대기업 수주 확대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푸드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시장지배력 강화, 로봇 AI 고도화와 자사 로봇에 최적화한 엑추에어터 내재화 추진, 디지털 트윈과 로봇관제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 등 과거 대비 큰 폭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 위축 등 국내외 어려운 경기환경에도 분기별 안정적 매출과 함께 2~4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8000평 규모의 청라국제도시 소재 신 본사 및 생산시설 완공으로 올해 외형, 실적, 로봇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확대 등 모든 부문에서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