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미워 내란 일으켰나…권성동, 내전 연장 바라나”

입력 2025-02-1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풍운의 정치인 김상현을 읽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풍운의 정치인 김상현을 읽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미워서 내란을 일으킨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권 대표가 바라는 것은 회복과 재건인가, 내전의 연장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가 아니라 이 나라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자 김 지사가 직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라며 “의회 독재의 기록이자 입법 폭력의 증거이며, 헌정 파괴의 실록”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젠 자유로운 부동산 파티?!"…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왜? [왁자집껄]
  • 중세의 낭만은 빼고 현실감은 가득 채운 오픈 월드 RPG ‘킹덤컴:딜리버런스2’ [딥인더게임]
  • '나솔' 24기 영식, "나는 옥순바라기"…역대급 돌진에 시청자도 경악 "레전드"
  • 尹측 "중대 결심" 마지막 변론서 재판부에 경고…尹 직접 신문은 제지
  • "아이브ㆍ라이즈 동생 그룹이 벌써?"…엔터 업계 '카니발 효과'가 뭐길래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미 증시 하락에도 상승…"ETF 승인 기대감 유효" [Bit코인]
  • "장원영 조문 요청, 강요 아닌 부탁…아빠의 마음이었다"
  • 모두 지드래곤이 되면 좋겠지만…아이돌이 론칭한 브랜드, 결말은?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63,000
    • -0.12%
    • 이더리움
    • 4,051,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0.6%
    • 리플
    • 3,701
    • +1.34%
    • 솔라나
    • 291,300
    • -2.05%
    • 에이다
    • 1,176
    • -1.42%
    • 이오스
    • 970
    • +0.94%
    • 트론
    • 359
    • -2.45%
    • 스텔라루멘
    • 498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0.17%
    • 체인링크
    • 28,350
    • +1.03%
    • 샌드박스
    • 593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