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HK이노엔, 아쉬운 수익성…실제 성과 주목"

입력 2025-02-12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2일 HK이노엔에 대해 현재 수익성은 아쉽다며 실제 성과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과 아쉬운 H&B 사업부 수익성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 저점 국면, 올해는 기대감 보다는 실제 성과를 통해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HK이노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358억 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24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케이캡의 4분기 매출은 404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0월 국내 세번째 P-CAB 신약 진입 후 전체 P-CAB 침투 속도가 상승했다.

올해 매출액은 10% 늘어 9878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57억 원으로 전망됐다. 고마진 케이캡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지만 연구개발(R&D), 감가상각비, 도입품목 탓에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이벤트는 미국 비미란성 및 장기 안전성 데이터 학회 발표, 미국 NDA 제출, 패썸파마 특허 연장 시민 청원 결과, 유럽 케이캡 L/O 등이 있아"며 "다만 기대감 보다는 실제 성과를 통해 주가 박스권에서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빚에 의존하는 기업들…단기차입금 700조 육박 [기업 급전 경고등]
  • 화제성 떨어지는 아시안게임, 'Z세대' 금빛 질주가 기 살렸다 [이슈크래커]
  • 이재명 명언 모음Zip [데스크 시각]
  • 글로벌 빅파마 사로잡은 K바이오…빅딜‧공동연구 확대
  • “후분양 장점 알지만”…수요자는 잔금 부담, 시공사는 미분양 우려에 ‘절레’
  • 갤럭시 S25, 초기 대박 비결은… '가격·성능·AI' 삼박자
  •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신중모드’에 혼조...나스닥 0.36%↓
  • 뉴진스 하니, 국내 활동은 어렵다?…어도어 비자연장 신청 거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60,000
    • -1.87%
    • 이더리움
    • 3,936,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99%
    • 리플
    • 3,638
    • -1.73%
    • 솔라나
    • 295,400
    • -3.37%
    • 에이다
    • 1,156
    • +2.12%
    • 이오스
    • 945
    • -3.47%
    • 트론
    • 361
    • -3.99%
    • 스텔라루멘
    • 476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3.05%
    • 체인링크
    • 28,000
    • -4.66%
    • 샌드박스
    • 577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