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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42%(2만2000원) 오른 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831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25억 원으로 22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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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리포트가 나왔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은 올해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추가 매출 성장을 누릴 것”이라며 “지상방산 부문의 선전을 반영하여 올해 이익 전망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 전망이 거듭 상향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오히려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도 목표주가를 65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지상방산 부문은 폴란드향 K9·천무의 인도량이 각각 70문, 50대 이상으로 계획돼 있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매출 26조2547억 원(yoy +133.5%), 영업이익 2조8447억 원(yoy +64.9%, OPM 10.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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