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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지난해 적자 확대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파두는 전일보다 4.88%(720원) 내린 1만404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만3000원 중반까지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파두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9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순손실도 915억 원으로 적자 규모는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파두는 2023년 8월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이는 수익성은 부족해도 기술력이 높게 평가되는 기업들의 거래소 상장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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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장 세 달 뒤인 그해 11월 파두는 3분기 매출액이 3억2000만 원이라고 발표하면서 상장 과정에서 이를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