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철도교통안전 부문 특별공로상’ 표창.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OSJD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유라시아 국제철도망과 연계한 철도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국 30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일은 정시율과 사고 건수 등 주요 안전 지표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이다. 지난해 철도사고ㆍ장애 건수는 역대 최저수준인 백만㎞ 당 0.03건으로 유럽연합철도청(ERA) 중 1억㎞ 이상 주행 국가평균인 0.197건(2021년 기준)과 비교해 낮다. 정시율도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99.8%다.
또 코레일은 OSJD 회원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철도 운영과 안전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열차접근 경보앱’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전수하며 국제철도 안전기준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OSJD 회원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글로벌 철도 안전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제철도 운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