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숙 여경협 신임 회장이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2180700_2136087_1200_800.jpg)
▲박창숙 여경협 신임 회장이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0·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정성호·이인선·조은희·신동욱·오세희 국회의원과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제8대 여경협회장) 등 내외빈, 여경협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저출생, 장기화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여경협이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밝혔다.
5대 중점 추진과제로 △협회 대표성 강화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여성특화 기술기반 산업 육성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체계 정비 △여성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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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박창숙 회장을 비롯한 여경협과 여성 경제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여경협은 이정한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와 기념앨범을 전달하며 임기 동안 협회와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 환자의 치료비 3800만 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