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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테틱기업 이니바이오(Inibio)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21.35%를 400억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GC녹십자웰빙은 또한 이날 이니바이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제제 ‘이니보’를 확보한다. 이니바이오는 올해 상반기에 이니보의 임상3상을 완료한 후 중국에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해 내년 중국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연내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해 올해말 첫 출하를 목표하고 있다.
이니바이오는 전세계 7개 국가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GC녹십자웰빙은 설명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경기도 부천에 GMP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