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투자증권)](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3080909_2136147_919_346.png)
신한투자증권은 13일 비츠로셀에 대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고, 방산 부문 매출 기여도가 높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은 실적 성장세로 주가 재평가 속도가 탄력받을 전망이다"라며 "4분기 높아진 실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방산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전 분기 대비 18.3%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비츠로셀은 4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53.1% 증가한 703억 원, 영업이익은 134.5% 늘어난 15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6%포인트(p) 오른 21.4%였다.
이 연구원은 "고수익성의 고온전지, 스마터미터기용 보빈(Bobbin)의 견조한 실적을 확인했고,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의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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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 23.0%, 리튬일차전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증가를 실적으로 확인했고,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안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전방산업 특성상 신규 경쟁자의 진입은 제한적"이라며 "방산부문의 매출 증가 가세, 우호적인 환율 효과 지속 시 순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늘어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기존 대비 9.4% 상향한 3만5000원으로 제시한다"라며 "목표주가는 2025년 추정 주당순이익 2303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5.2배 적용했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은 2020~2024년 평균으로 기존 적용치 대비 상향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