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삼성화재, 2025년 실적 투자 손익 중심될 것”

입력 2025-02-13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3일 삼성화재에 대해 2025년 실적은 투자손익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4만7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4분기 지배 순이익은 2,07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보험손익은 예실차 부진과 손실계약비용악화, 투자손익은 채권 교체매매 및 해외 상업용 부동산 평가손실 영향”이라면서 “K-ICS 비율은 265%로 하락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예정 배당금 차감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CSM은 예상보다 큰 폭의 조정(-8,095억 원)이 발생했는데, 일회성(규제 당국의 계리적 가정 조정 1,700억 원), 계절성(연말 가정 변경 3,300억 원) 외에도 경상물량 감소(3,000억 원) 영향이 있었다”면서 “현 유지율과 신계약 환경의 변화가없다면 올해도 분기별 2~3000억 원 규모의 음(-)의 조정이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제반 여건(제한적인 CSM 성장, 상각률 0.3%p 하락, 자동차 손해율 상승)상 보험손익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지만, 투자손익이 1000억 원 이상 증가하면서, 투자손익 중심의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향후 이익은 큰 폭의 증가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배당은 이익보다는 성향 확대를 기초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 불붙은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 배우리 이베이 셀러 “NBA 카드 ‘덕질’하다 매출 1위 사업자 됐죠” [미니인터뷰]
  • “내 애인은 AI” 영화 ‘HER’는 이미 현실
  • '해리슨 포드'와 함께 돌아온 마블…새로 단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네마천국]
  • 삼척서 열리는 정월대보름제…영암선 고구마 먹거리 잔치 [주말N축제]
  • “美 기업 추격 가팔라진다”…트럼프 관세 전쟁에 韓 반도체 ‘벌벌’
  • "금, 없어서 못 산다"…골드바 품귀 속 '금테크' 투자법은
  • 10년 기다림에 구름 인파…강서구 쇼핑성지 된 ‘전국 최대’ 트레이더스 마곡점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447,000
    • +0.81%
    • 이더리움
    • 4,075,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03,500
    • -2.61%
    • 리플
    • 4,138
    • +0.12%
    • 솔라나
    • 293,000
    • -3.14%
    • 에이다
    • 1,178
    • -2.89%
    • 이오스
    • 974
    • -3.66%
    • 트론
    • 359
    • +2.57%
    • 스텔라루멘
    • 524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2.56%
    • 체인링크
    • 28,540
    • -2.33%
    • 샌드박스
    • 599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