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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 채널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장기 성장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2000원이다.
13일 최종경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7228억 원, 영업이익은 1227억 원을 기록했다”며 “디바이스 부문은 3126억 원, 화장품 및 뷰티는 3385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수출이 3998억 원, 수출 비중 55%를 기록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성장도 눈에 띤다”며 “매출액 2442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9328억 원, 영업이익은 1596억 원을 전망한다”며 “에이피알은 올해 매출액 1조 원의 목표를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높은 목표치를 제시하는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초심을 잃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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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 주요 지역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의 채널 확대로 현지 고객기반 확장 및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동반 상승했다”며 “이러한 기반 확장이 올해 및 장기적 외형 성장의 초석이 돼 유럽,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 일본 오프라인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신규상장 이후 만 10개월 만인 12월 코스피200에 정기 편입됐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약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완료, 올해 약 3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진행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국가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