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 매출 978억 4년 연속 최대치 경신…"점신, 운세 AI 선점"

입력 2025-02-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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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랩스 제공
▲테크랩스 제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테크랩스가 지난해 연 매출 978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4%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테크랩스의 올해 목표 실적은 매출 1380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이 크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한 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헬스케어 마케팅사업도 고르게 성장하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테크랩스는 점신을 중심으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누적 다운로드 1700만 건에 이르는 점신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솔트룩스·플루닛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운세 특화 AI 모델 개발로 운세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패션, 리빙, 금융, 부동산, 보험 등 B2C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협력, 점신을 국민앱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환자 유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미용성형 정보 제공부터 의료기관 검색, 예약, 결제, 기타 교통, 관광, 숙소 예약 등 의료관광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테크랩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은 물론 교통, 금융, 관광, 요식업, 숙박 등 플랫폼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마케팅 파트너로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지헌 테크랩스 대표는 “회사는 초고령화, 인공지능, K투어리즘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고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는 등 중장기 성장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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