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조치에서 자동차가 제외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장 초반 강세다.
현대자동차는 13일 오전 9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3%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은 상호 관세 조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동차 및 의약품은 대상에서 면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백악관이 다르게 대응할 일부 분야가 있으며 그중에는 이 두 분야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