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12일(현지시간) 군용기 추락 현장을 살피고 있다. 샌디에이고(미국)/AP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3093345_2136223_1200_800.jpg)
▲미국 해군이 12일(현지시간) 군용기 추락 현장을 살피고 있다. 샌디에이고(미국)/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은 보잉 EA-18G 그라울러 항공기가 샌디에이고만 노스아일랜드 해군 비행장 인근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해군은 “사고 군용기에는 조종사 2명이 탑승했고 두 사람 모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항공기에서 탈출한 조종사들은 인근에 있던 어선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 보유 업체인 H&M랜딩은 성명에서 “오전 10시 15분경 두 조종사가 기계적 고장을 겪고 항공기에서 탈출했고 잠시 후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했다”며 “바로 근처에 있던 우리 선박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