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나토가입, 비현실적”

입력 2025-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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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보장 위한 우크라 미군 배치는 없다”
“2014년 국경 복원 또한 실현 불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뤼셀/로이터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뤼셀/로이터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허용하는 평화 협정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야망에 대해 “이 환상적인 목표를 쫓는 것은 전쟁을 연장하고 더 많은 고통을 일으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군은 안보 보장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국경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이전인 2014년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 또한 실현할 수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헤그세스 장관은 “유럽이 경기장에 나서서 대륙의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마크 루테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해 미국 이외의 나토 동맹국들의 국방비를 2023년 대비 20% 늘릴 것이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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