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누적 2232명 넘어

입력 2025-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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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1학기 총 381명 참여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모집 결과 총 381명의 학생이 참여해 누적 2232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6개월 또는 1년동안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전남, 전북, 강원 지역에서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서울 학생은 총 381명이다. 이 중 신규 참여 학생은 150명이고, 유학을 연장해 참여하는 학생은 231명이다.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누적 참여 학생 수는 2232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강원(신규 87명, 연장 79명) △전남(신규 42명, 연장 101명) △전북(신규 21명, 연장 51명)으로 신규 신청은 강원 지역이, 연장 신청은 전남 지역이 가장 많다.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달 중 해당 지역으로 주소 이전 및 전학 신청을 한 후 3월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을 마친 학생들이 농촌 지역과의 유대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학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복귀학생에게 ‘제2의 고향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농촌유학 후 복귀한 학생, 학부모가 유학 지역과 지속적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교육청 이를 위해 유학 지역의 도민증을 발급하고 지역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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