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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가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8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영업손실 28억6000만 원과 2023년 영업손실 57억7000만 원에서 지난해 영업이익 25억60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FPCB)이 일부 회복이 됐고,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도 대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을 통해 외형이 확대가 됐다”며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한해로 올해는 일본과 중동 지역에 투명디스플레이 사업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디스플레이 사업부인 액트비젼은 초고해상도 대면적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필름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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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최초로 우수제품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와 민수시장을 대상하고, 일본 동경 파칭코 등에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 강남구 주요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설치된 그린 스마트 쉼터에도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납품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더욱 확정하면서 광고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와 구정 소식 등의 공공 정보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