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숙련기술인 제대로 대우 받는 사회 만들 것"

입력 2025-02-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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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제대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오찬행사에서 "고도의 기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현대 산업에서 숙련기술인의 기술력은 시대를 넘어선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참가 선수 57명(49개 직종) 중 49명(43개 직종)이 입상해 1967년 대회 첫 참가 이후 가장 많은 메달수와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신규 도입된 '로봇시스템 통합'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웹 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017년 아부다비 대회 이후 해당 직종의 4연패를 달성했다.

최 대행은 제빵, 귀금속공예, 의상디자인, 모바일로보틱스,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선수들의 설명을 직접 듣고, 작품을 만지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대행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 영상을 보면서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 왔는지, 실패를 딛고 오늘의 성공을 위해 밤낮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느꼈으며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서 연마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인재강국,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의 국가대표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 행사에는 선수단과 함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 국제지도위원, 후원기업인, 선배기업인, 학부모 대표, 학교장 대표, 미래 국가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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