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3171719_2136547_1200_800.jpeg)
금요일인 오늘(14일)은 겨울 한파가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이 되겠다.
다만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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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30∼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2~3도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밤에 수도권·세종·충북·충남 등 중서부 지역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