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맑은물생산과 관계자들이 연찬회에서 기관상을 수상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수원특례시)
이 행사는 환경부와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했다.
수원시는 화학적으로 녹조를 처리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회씩 조류 제거제를 살포했다. 또 물리적 처리 방법으로 부유식 수질정화장치, 부력수차수질정화장치를 운영해 녹조 발생을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광교저수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조류경보제가 발령된 적이 없다. 수질이 'Ⅲ' 등급에서 'Ⅰb' 등급으로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광교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녹조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녹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