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홍기, 故 김리을 SNS)](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3193201_2136578_600_401.jpg)
(출처=이홍기, 故 김리을 SNS)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한복 디자이너 故 김리을(본명 김종원)을 추모했다.
12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을아 뭐가 그리 많이 힘들었냐”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만나러 갈게. 네가 더 빛날 수 있고 행복한 곳에선 늘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RIP”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였다. 고인은 2016년 한복 원단으로 정장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으며 자신의 예명을 딴 ‘ㄹ’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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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BTS) 지민·슈가·제이홉이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고인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23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탄탄대로를 달리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