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테크, 스카이월드와이드와 이웃 주민…AI 광고 솔루션 입지 견고화

입력 2025-0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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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테크는 본사를 스카이월드와이드와 같은 건물, 같은 층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AI 기반 광고 제작 및 마케팅 솔루션 기업 디렉터스테크는 회사 설립 1년 만에 영업이익율 30%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AI 기술 기반 기업들이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인해 단기간 내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성과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AI 모델이 더욱 정교한 추론과 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DB)의 장점을 결합해 복잡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멀티 모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I의 정확성을 저해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AI와 데이터 간 연계를 최적화하기 위한 지능 그래프(Knowledge Graph) 기반 온톨로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기술적 배경을 고려할 때, 두 기업의 협업은 AI 광고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정교한 AI 솔루션을 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이 디렉터스테크가 1분기 출시를 앞둔 AI 에이전트에 접목될 경우,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형 콘텐츠 자동화를 통해 생성형 AI가 더욱 정교한 품질의 영상 및 사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디렉터스테크의 공동 창업자 모건 마오 (Morgan Mao) 대표는 “AI 광고 시장은 아직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이며, 스카이월드와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는 “두 기업이 가진 기술적 강점과 시장 이해도를 결합하면 단순한 협업을 넘어 수익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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