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신임 상근회장 (사진제공=한국온라인쇼핑협회)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이 신임 상근회장으로 선임됐다.
비영리 민간 경제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협회 운영에 참여하며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주도해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
1000여 회원사를 둔 온라인쇼핑협회 회장직은 그간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선정된 회원사 대표가 비상근으로 회장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상근 회장제로 전환했다. 직전 회장사는 G마켓으로 2023년 2월 취임해 2년 임기를 채웠다.
조 신임 회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과도한 규제가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온라인유통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잡힌 규제 체계의 구축 및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