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韓주식·채권시장서 외국인 자금 2조6000억 이탈

입력 2025-02-14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 5.1억 달러, 채권 12.7억 달러 이탈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80선으로 마감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80선으로 마감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약 18억 달러를 회수해갔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7억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1월 말 원·달러 환율(1452.7원)을 기준으로 약 2조5858억 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같은 기조가 유지됐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전월(-38억6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5억1000만 달러 이탈해 여섯 달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은은 국내 반도체 기업 성장성 우려와 미국 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채권에서도 12억7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전월(-12조8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순유출이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7bp(1bp=0.01%포인트)로 전월(36)보다 1bp 높아졌다.

1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은 5.9원, 변동률(전일 대비)은 0.41%였다. 모두 전월(5.3원·0.37%)보다 변동성이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76,000
    • -2.25%
    • 이더리움
    • 3,124,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29%
    • 리플
    • 2,091
    • -3.1%
    • 솔라나
    • 131,100
    • -2.46%
    • 에이다
    • 382
    • -3.54%
    • 트론
    • 477
    • +2.14%
    • 스텔라루멘
    • 237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60
    • -2.71%
    • 체인링크
    • 13,170
    • -3.23%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