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나이 속이고 14살과 데이트…‘성착취’ 논란에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25-02-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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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DARA 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DARA TV' 캡처)

그룹 2NE1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어린 남성과 데이트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며 영상을 수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DARA TV’의 제작진은 지난해 5월 공개한 영상 댓글을 통해 “영상의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하였다”라고 밝혔다.

앞서 산다라박은 해당 영상에서 2NE1의 막내 공민지와 함께 필리민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산다라 박은 데뷔 전 19살 무렵 14살 남성과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한 남성이 와서 번호를 물어봤다.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는데 14살이라고 하더라”라며 “데뷔 직전이었는데 16살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몇 번 데이트했다. 그러다 내가 데뷔를 했고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공개됐는데, 그 이후로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과거의 해프닝처럼 일화를 전했지만, 일부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미성년자 성 착취’라는 비난이 흘러나왔다. 19살이 14살과 사귀어서는 안 되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지어지면서 결국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9개월이 지난 뒤에야 편집했다.

이어 “본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인 비방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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