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학여고 화재 2시간여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5-02-15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층 별관 건물 일부 소실…1층 주차장 차량서 화재 추정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29분께 무학여고 급식실이 있는 4층짜리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5분 뒤인 1시34분께 관할 소방서 전체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08명과 차량 30대를 투입했다.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14분께 화재는 대부분 진압됐다. 이후 소방은 잔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작업을 벌였고, 3시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급식실 일부가 소실됐으며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11대 중 9대가 모두 타고, 나머지 2대는 일부가 탔다.

학생과 교직원 등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1층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 끝나가는데…현대차, 14만원에 판 ‘러 공장’ 어쩌나
  • 美 증시 상승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약세 국면 진입 [Bit코인]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소상공인 카페 매출 10% 급감 vs 스타벅스 사상 최대 실적 [소비재 시장 양극화]
  • [상보] 우크라 종전 가속화…트럼프 “아마도 이달 내 푸틴 만날 것”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537,000
    • -1.23%
    • 이더리움
    • 3,99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3.47%
    • 리플
    • 3,772
    • -5.11%
    • 솔라나
    • 246,200
    • -6.53%
    • 에이다
    • 1,104
    • -8.46%
    • 이오스
    • 905
    • -4.74%
    • 트론
    • 363
    • +0.55%
    • 스텔라루멘
    • 486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5.53%
    • 체인링크
    • 26,130
    • -6.75%
    • 샌드박스
    • 529
    • -9.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