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https://img.etoday.co.kr/pto_db/2025/01/20250120160055_2128545_800_494.jpg)
일요일인 16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대체로 포근하겠다. 다만 짙은 미세먼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뿌옇겠다.
15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남과 제주권도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 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정체돼 농도가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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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국외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유입되겠지만, 밤에 청정한 북서 기류가 들어오면서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1∼5㎝의 눈도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기 북서 내륙, 전남 남해안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전망(최저∼최고기온)이다.
△서울(1∼9) △인천(2∼6) △수원(-1∼9) △춘천(-1∼8) △강릉(4∼12) △청주(0∼11) △대전(-1∼11) △세종(-1∼10) △전주(0∼11) △광주(1∼12) △대구(1∼14) △부산(4∼13) △울산(1∼14) △창원 (1∼13) △제주(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