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툴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6095108_2137060_1199_799.jpg)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툴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PSG의 프랑스 리그1 개막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PSG는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툴루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을 끌어내는 등 활약했다.
후반 7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윌리안 파초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루이스가 왼발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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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강인은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날 승리로 리그 22경기(17승 5무) 무패를 이어간 PSG는 2위(승점 46) 마르세유와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승점 56)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