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수 인플루언서 “머스크 13번째 자녀 낳았다” 주장

입력 2025-02-16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개월 전 출산,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추적”
머스크는 별다른 반응 보이지 않아

▲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클레어. 출처 클레어 엑스(X)
▲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클레어. 출처 클레어 엑스(X)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자신이 낳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클레어는 엑스(X·옛 트위터)에 “5개월 전 새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머스크가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아이 사생활과 안전을 위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나와 가족을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추적하고 있어서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자녀가 평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기를 원한다”며 “미디어들도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공격적인 보도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 클레어 측근은 “클레어와 머스크가 얼마 전부터 자녀 양육 관련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노력해왔다”면서 “우리는 머스크가 부친 역할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아이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합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가 현재까지 가진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자녀는 생후 10주 만에 사망했다. 이후 첫 부인 사이에 아들 5명, 전 여자친구 사이에 아들 2명, 딸 1명, 뉴럴링크 여성 임원 사이에 3명을 두고 있다.

평소 X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주 드러내던 머스크 CEO는 이번 일과 관련해선 함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81,000
    • +1.55%
    • 이더리움
    • 4,05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0.33%
    • 리플
    • 4,012
    • +0.91%
    • 솔라나
    • 257,800
    • +1.7%
    • 에이다
    • 1,188
    • +4.67%
    • 이오스
    • 959
    • +3.01%
    • 트론
    • 363
    • -0.27%
    • 스텔라루멘
    • 514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550
    • +0.53%
    • 체인링크
    • 27,020
    • +1.2%
    • 샌드박스
    • 55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