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가는 구본상 LIG 회장…국제 방산전 'IDEX 2025' 참석

입력 2025-0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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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공망 선보이는 LIG넥스원, 맞춤형 수주 마케팅 박차

▲구본상 LIG 회장 (사진제공=LIG넥스원)
▲구본상 LIG 회장 (사진제공=LIG넥스원)

구본상 LIG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직접 참석해 방산 수출을 진두지휘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17~21일(현지시간) 열리는 IDEX 2025에 참가한다.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중동 내 'K-방산' 구축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 2009년부터 IDEX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은 매년 IDEX에 참석해 UAE의 주요 방산 기업 고위층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은 저고도부터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 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한다.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인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L-SAM'을 비롯해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의 국내 개발을 선도한 업체로서 현지 군의 대공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미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전시회가 K-대공망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지속 성장의 답은 수출 확대’라는 신념으로 20여 년간 쌓아온 구본상 회장의 네트워크가 중동을 중심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며 “다층 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의 구축을 향해 뚝심 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DEX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65개국에서 1350개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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