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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에이비엠랩과 대학생 고객 확보와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 수집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젊고 역동적인 소비층인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심도 있게 분석해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20개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대학생 소비 데이터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젊은 층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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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레모나산’을 비롯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무좀 치료제 ‘피엠(P.M)‘,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기침 가래약 '미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NO.1 인태반 자양강장 드링크제 ‘자하생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