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회사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중심적인 집단지성과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실행속도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는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5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 진행된 타운홀 미팅은 KB금융그룹과 KB라이프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후, '경청∙공감∙소통'을 주제로 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70여 명의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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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에 대해 경영진들이 직접 답변하는 패널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사장은 올해 KB라이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그 과정에서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정 사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CEO의 MBTI, 취미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KB라이프의 미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를 통해 CEO의 경영철학을 직원과 공유하고 경영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