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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하이브에 대해 올해 이익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고의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증익기조가 이어지며 나타날 이익과 밸류에이션의 동반 상승을 누려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는 내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20%, 영업이익은 60% 성장하며 각각 3조4057억 원, 5216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르세라핌, 아일릿,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저연차 아티스트의 실적기여 비중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하반기 예정된 BTS 컴백으로 앨범·음원, 공연·MD, IP라이선싱 등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 기대, 높은 실적성장률에 기인한 멀티플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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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6898억 원,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81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