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인재 후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17일 초록우산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및 인재양성 후원 사업 ‘아이리더’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구성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 영역은 자립준비청년,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아동 인재 등 충분한 역량이 있지만,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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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째 후원하게 된 청자기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 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학업, 긴급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후원금은 자립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 간의 멘토링 활동과, 자립활동가의 자립 관련 인식 개선, 정책 제안 활동에도 활용된다.
아이리더는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아이리더 1200명에게 약 4억4000만 원 상당의 닥터지 제품을 후원했다. 올해는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가치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