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서울아산병원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병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해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며 기부 철학을 실천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희귀 난치병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