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유럽 허가"

입력 2025-02-1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 시판허가..미국 허가절차 진행 중

셀트리온(Celltrion)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성분명: denosumab)’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denosumab)’ 등 2개 골질환치료제에 대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 허가에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도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의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이 유럽시장에서 굳건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 제품이 추가로 허가를 획득해 셀트리온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남은 허가절차와 상업화에 최선을 다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주에 EC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aflibercept)’를 승인받아 이번달에만 3개의 유럽에서 3개 제품을 승인받았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권고를 받은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성분명: tocilizumab)’의 허가까지 받으면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유럽에서도 달성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86,000
    • -1.85%
    • 이더리움
    • 3,97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2.31%
    • 리플
    • 3,810
    • -2.48%
    • 솔라나
    • 253,900
    • -1.67%
    • 에이다
    • 1,136
    • -3.89%
    • 이오스
    • 928
    • -1.69%
    • 트론
    • 352
    • -4.35%
    • 스텔라루멘
    • 486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2.82%
    • 체인링크
    • 25,800
    • -4.16%
    • 샌드박스
    • 522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