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건설전문지인 미국의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지난 23일자로 발표한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세계 200대 설계회사'부문에서 68위에 랭크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설계 매출은 1억1820만 달러로, 전년(9440만 달러)보다 20.1% 증가했다. 다만 환율 상승과 경쟁기업의 약진으로 전체 순위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르는데 그쳤다.
ENR에서 선정한 설계회사 세계 1위는 네덜랜드의 FURGO사, 2위는 호주의 Worley Parsons사, 3위는 영국의 AMEC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