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지루한 횡보 국면 지속...198.35(+1.30P)

입력 2009-07-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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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큰 움직임없이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2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전일보다 0.30포인트 상승한 198.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 강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강화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다가 오전 10시 이후부터 매수로 전환 뒤 매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다만 베이시스가 개선되다가 12시 이후 다시 악화되고 있다. 오전 혼조세 이후 안정을 되찾아 프로그램 매도가 멈춘 상황이지만 1시 이후 다시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면서 혼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도 여전히 기관과 외국인 모두 양매도(풋매도, 콜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변동성 축소에 대비하고 있다.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라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르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투자 주체별 눈치 보기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베이시스가 더욱 악화된다면 프로그램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이 커 변동성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751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270계약, 외국인은 1229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318계약 증가해 12만17432계약, 거래량은 14만2426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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