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추경, 논의 필요…규모와 내용 중요"

입력 2025-02-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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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재정 등 통해 소액생계비대출 공급"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에 관해 "재정 소요가 있는 것은 분명해 논의가 시작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편성에 관한 입장을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민생경제에도 어려움이 있고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여러 이슈가 있어 재정적 소요가 있는 건 맞다"고 답변했다.

중요한 것은 추경의 규모와 내용이라고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여야가 추경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 관련 논의가 조속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추경에 긍정이냐, 부정이냐 보다는 내용과 규모가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금융권 기부금으로 공급되고 있는 소액생계비대출 등 서민금융 관련 추경 필요성을 지적하자, 이에 대해서 김 위원장은 "재정과 다른 재원을 통해서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긴축 재정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큰 것에 공감하지만, 통화정책 완화 부분이 더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통화정책 완화와 재정정책이 복합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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