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485> 최상목 권한대행, 체코 산업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 2025.2.18 xyz@yna.co.kr/2025-02-18 17:00:0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8172306_2138102_1200_991.jpg)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루카스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원전, 반도체, 배터리 등 경제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블첵 장관을 만나 "원전 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 외연을 확대해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원전 건설뿐 아니라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도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블첵 장관에게 "우리 정부가 경제,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든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블첵 장관은 "양국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 강화돼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원전, 배터리 등 관련 주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