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러시아 송유관 피습 여파 지속…WTI 1.57%↑

입력 2025-02-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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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뉴퀜주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오일 펌프 잭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뉴퀜주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오일 펌프 잭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러시아 송유관 피습 여파가 지속하면서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1달러(1.57%) 상승한 배럴당 71.8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62달러(0.82%) 오른 배럴당 75.84달러로 집계됐다.

IG의 옙 준 롱 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 “최근 유가를 움직이는 가장 큰 주제는 공급 전망에 관한 것”이라며 “최근 몇 주간 유가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의 카자흐스탄 수출 송유관을 향한 드론 공격 소식이 일부 약세 심리를 해소하는 촉매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송유관 펌프장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송유관은 셰브론, 엑손모빌, 셸 등 기업이 참여하는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CPC)이 운용하는 곳으로, 카자흐스탄 원유를 러시아와 흑해를 거쳐 서유럽까지 공급하는 라인이다.

CPC는 성명에서 “석유 운송은 (평소보다) 감소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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