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랩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83억 원, 영업손실 20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손실 폭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사업이 모두 성장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본사 이전, 조직 개편 등 경영구조 개선으로 영업손실도 많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메타랩스는 자회사의 핵심 사업을 성장시키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에스앤씨는 회사가 자체 개발 및 공급하는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CRM) 솔루션의 영업을 확대하고 솔루션과 연계된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연구 등 토털 탈모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또 메타랩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자회사 메타케어와 협력을 강화, 탈모 메디컬 시장에서 밸류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탈모 메디컬 컨설팅 역량과 메디컬 인프라, IT솔루션, 그리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