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로봇 디지털 트윈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비전스페이스(VISIONSPACE)는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시뮬레이션 기술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274400, 대표이사 조준희)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이노시뮬레이션 본사에서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봇 디지털 트윈과 XR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공장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 ▲XR 기반 산업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로봇 및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스페이스는 로보틱스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의 설계·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장 및 물류센터 내 로봇 시뮬레이션, 실시간 자율주행 경로 최적화,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기술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및 물류 자동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물류 경로 최적화 및 로봇 협업 알고리즘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XR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훈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2023년 코스닥 상장 이후, XR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및 가상훈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산업 전반에서 XR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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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을 통해 비전스페이스의 로봇 디지털 트윈 및 AI 기술과 이노시뮬레이션의 XR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 및 물류 자동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제 현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을 구현하여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XR기술을 접목한 제조산업AI 시뮬레이터 및 로봇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더욱 견고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장 및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함께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였으며,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비전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XR 기술이 로봇 디지털 트윈 및 자동화 시스템과 융합되면서, 로봇 시뮬레이션 및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스페이스와 이노시뮬레이션은 MOU 체결 이후 ▲스마트 공장·물류 자동화 시스템 시범 운영, ▲XR 기반 산업 교육·훈련 솔루션 공동 개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