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자료제공=한국건설경영협회)
19일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정 회장은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영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건설업계를 잘 아는 정 회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기쁘다”며 “회원사 모두 한뜻으로 힘을 모아 건설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다면 협회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건설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목표로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총 26곳의 대형 건설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