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영국 물가 소화하며 하락…스톡스600 0.91%↓

입력 2025-02-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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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지수 출처 CNBC
▲스톡스600지수 출처 CNBC

유럽증시가 19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발표와 영국 물가 지표를 소화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보다 5.07포인트(0.91%) 내린 552.10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루프트증시DAX지수는 410.87포인트(1.80%) 밀린 2만2433.63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54.20포인트(0.62%) 떨어진 8712.5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96.02포인트(1.17%) 하락한 8110.54에 거래를 끝냈다.

네덜란드 헬스케어 기술 그룹 필립스는 작년 4분기 매출 성장 기대치를 하회한 후 11% 하락했다. 유럽 최대 대출 기관인 HSBC는 연간 세전 이익이 323억1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영국의 1월 인플레이션율이 3%로, 로이터가 조사한 예상치 2.8%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식품, 주류, 담배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3.7%로 전달 수치 3.2%에서 상승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꼽히는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중단하거나 중단해야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리스크도 언급했다. 당분간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을 주시할 방침이다.

그는 “(다음 달 통화정책회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면서도 “(금리 인하 중단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여전히 긴축적일지 더는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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