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3000억 돌파

입력 2025-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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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ETF에 1억 원을 투자하면 1개월 만에 100만 원이 넘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인투자자 발길이 계속된 영향이다.

실제 지난달 말 기준 분배율은 1.50%로, 지난해 12월에 1억 원을 투자한 투자자라면 한 달 만에 약 150만 원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었다.

KB자산운용은 출시 이후 11개월간 주당 총 1293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월평균 1.23%의 분배율로, 누적 분배율은 총 13.55%에 이른다.

상장 이후 지급한 11번의 분배금 중 5번만 과세가 적용됐고, 그마저도 분배금의 일부만 과세 대상이었다.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이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으로 구성되며, 해당 수익이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다. 특히 만기가 1주일 이내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의 월물 커버드콜 ETF가 매월 1회 콜옵션을 매도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콜옵션을 매도한다. 이를 통해 월물 커버드콜 대비 더 높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9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부터 기존 1.00%에서 1.50%로 분배율을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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