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대구·천안서 마수걸이 분양…다음 달 4일부터 동시 청약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202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동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역 초역세권 입지이며,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레이크프론트 입지로 두 단지 모두 수요자로부터 기대가 높다.

먼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이곳은 단지 맞은편에 동대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구 지하철 1호선과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자리하며,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형 14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바로 앞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수변 주변 가구에서 호수공원 직접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서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단지와 호수 사이에 약 3만㎡ 규모의 근린공원은 물론 단지 동쪽으로 추가 녹지 공간 조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두 단지는 모두 21일 견본주택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서 3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하며,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12일로 같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각각 있다.